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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베테랑 원거리 딜러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과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G2가 2022시즌 유망주 선수와 함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G2는 FA 시장이 열린 이후 매드 라이온즈 아카데미 팀 ‘매드 라이온즈 마드리드’의 원거리 딜러 ‘플랙’ 빅터 리롤라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북미 e스포츠 매체 ‘닷 이스포츠’는 소식통을 인용해 G2에 합류할 새로운 원거리 딜러의 정보를 공개했다. ‘레클레스’를 대체할 선수는 ‘매드 라이온즈 마드리드’ 소속의 ‘플랙’이다. 또한 G2는 ‘미키엑스’ 미하엘 뮐의 대체자로 카민 코프의 서포터 ‘타가마스’ 라파엘 크라비를 고려하고 있다.
G2는 지난 10월 EU 웨스트 서버에 참가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트라이아웃(입단 테스트)을 진행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플랙’과 ‘타가마스’는 트라이아웃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두 선수가 합류하게 된다면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달렸던 G2의 슈퍼스타 봇 듀오는 결성 1년 만에 해체된다.
그간 유럽 내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던 G2는 2021시즌 성적 부진 이후 강력한 리빌딩의 칼을 꺼냈다. 지난 8월 롤드컵 탈락이 확정되자 G2는 게임단주 ‘오셀롯’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의 입장 표명과 함께 리빌딩에 돌입했다. G2는 미드 라이너 ‘캡스’ 라스무스 뷘터와 정글러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를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하고 있다.
봇 라인과 함께 최근 크게 부진했던 탑 라이너 ‘원더’ 마틴 한센도 G2의 정리 대상이다. G2의 새로운 탑 라이너로는 FC살케04의 탑 라이너 ‘브로큰 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가 거론되고 있다. ‘브로큰 블레이드’는 유럽 리그로 복귀 이후 자신의 경기력을 크게 끌어올린 바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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