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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정후 9회 결승타…키움 '1차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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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드 코로나' 시대 시작과 함께 프로 야구 가을 잔치가 막을 올렸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키움이 이정후 선수의 결승타로 두산을 꺾고 승부를 2차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2019년 한국시리즈 이후 2년 만에 가장 많은 1만 2천여 명의 관중 앞에서 키움이 먼저 기세를 올렸습니다.

선발 안우진이 최고시속 157km의 강속구를 앞세워 6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키움 타선은 5회 이지영의 적시타와 7회 두산 3루수 허경민의 아쉬운 수비를 틈타 한 점씩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