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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노을 "신곡 '미워지지가 않아' 이별 발라드..콘서트도 함께 준비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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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지라시'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노을이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는 가수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선희는 노을을 향해 "노을이 완전체로 인사하는 모습 보니까 타임 슬립한 거 같다"며 "심지어 그대로다"라며 방부제 미모에 감탄했다. 이에 노을은 "저희가 볼 때도 두분 모두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올해 5월 결혼한 이상곤은 "아내도 술을 좋아한다"며 "다른 신혼 부부들이랑 비슷하게 잘 신혼 생활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선희는 "상곤씨 성격이 그렇게 급하거나 격하지 않다"고 거들었다.

나성호는 "항상 가족들이랑 살다가 작년부터 독립하기 시작했다"며 "꼬마였을 때도 방이 깨끗했다. 원래 성격이 그렇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저번 주에 신곡 '미워지지가 않아'가 발매됐는데 이번에도 이별 발라드다. 콘서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파트를 어떻게 정하냐는 물음에 이상곤은 "어렸을 때는 모든 파트를 다 불러보고 어울리는 파트로 정했었다"며 "그런데 이제 20년이 되니까 곡을 받으면 이 부분은 누가 잘 어울릴지 얼추 안다. 그렇게 불러보면 느낌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이별 노래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현실에서 어떤 타입이냐는 물음에 강균성은 "저는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질척거리는 게 제가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해서인지 사랑했던 나의 모습이 그리운 건지"라고 이야기했다.

평소 깨끗하기로 유명한 나성호를 향해 문천식과 정선희는 "청소를 잘해서 질척거리지 않을 것 같다. 집에 있던 칫솔 그냥 버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을은 "저희도 겨울 노래를 하나 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청취자들에게 가을 다음으로 노을이 도전했으면 하는 계절 노래를 투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결과로는 압도적으로 겨울이 많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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