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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권순우,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52위…개인 최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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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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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 ATP 세계 랭킹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습니다.

1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권순우는 지난주에 기록한 개인 최고 순위 55위보다 3계단 오른 52위에 자리했습니다.

권순우는 올해 9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아스타나오픈에서 우승해 2003년 이형택(은퇴) 이후 18년 만에 A TP 투어 단식 정상에 오른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또 프랑스오픈 3회전(32강)에 올라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냈고, 7월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하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형택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 테니스 경기에 뛴 한국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역대 한국 선수의 최고 순위는 2018년 호주오픈 4강에 올랐던 정현(25)의 19위입니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가 각각 2위와 3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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