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MLB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우승’ kt, 미국 메이저리그와 친선 경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평가전이 추진된다.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는 10월2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 환경정책 ▲ 스마트시티 ▲ 지속가능발전 ▲ 스포츠·대학·비즈니스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수원은 kt, 피닉스는 애리조나의 연고지다. 염태영 수원시장,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시장은 “두 팀의 친선 경기가 꼭 열리길 바란다”며 입을 모았다.

매일경제

왼쪽부터 염태영 수원시장,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t는 2016~2020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스프링캠프를 열었다. 투산은 피닉스에서 남동쪽으로 188㎞ 거리다.

올해 kt는 KBO리그 참가 7년 만에 첫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14일부터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애리조나는 김병현(42)이 1999~2003·2007년 투수로 활약하여 한국에도 친숙한 미국프로야구팀이다. 김병현은 2001년 애리조나 사상 최초이자 아직도 마지막인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다.

매일경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2001 월드시리즈 우승 후 손을 흔들어 보이는 김병현. 사진=AFPBBNews=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