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과 소통하는 가상 뮤지션 시프트66. (사진=이모션웨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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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인공지능(AI) 미디어 업체 이모션웨이브는 지난 29일까지 열린 ‘메타버스 코리아 2021’에 참가해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메타버스 코리아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참여했다.
메타버스 특별 체험관인 ‘메타레나’에 입점한 이모션웨이브는 디지털 뮤지션 프로듀싱 플랫폼 ‘에임플 ’과 AI 밴드 결합형 리듬 액션 게임 ‘퍼펙트 뮤지션’을 소개했다.
가상의 디지털 뮤지션이 실제 발매한 음원을 AI 밴드와 함께 시연하고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인사를 하거나 연주되는 곡에 손뼉을 치는 모션을 취하는 적극적인 소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 같은 음악 메타버스 콘서트에 관심 있는 글로벌 웹 서비스 기업,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정부 기관과 해외 유관 기업들이 이모션웨이브 측에 파트너십 및 협력 제안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이모션웨이브가 제시하는 AI 음악은 단순 음원이 아닌,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정체성과 성격을 소유한 호감도 높은 디지털 뮤지션을 통해 다양하게 소비된다. 이에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으며, AI 밴드를 결합한 메타버스 콘서트로 온·오프라인 유입 고객에 대한 통합적인 수익 모델을 기대할 수 있다.
이모션웨이브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서비스 계약 및 양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향후 북미 최대 확장현실(XR) 전시회 ‘AWE 플레이그라운드’와 ‘CES 2022’ 전시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음악 메타버스 시장에도 자사 에임플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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