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일반공급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마련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접수처에서 시민들이 청약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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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도권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내 2차 사전청약이 순항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청약 접수 홈페이지(apply.lh.or.kr)를 다녀간 누적 접속자 수가 90만명에 육박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이 기간 3기 신도시 홈페이지(3기신도시.kr)에 접속한 이용자 수도 9만명에 달하는 등 사전청약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와 LH는 25일부터 남양주 왕숙, 파주 운정3, 성남 복정2 등 총 11개 지구에서 1만102호의 사전청약을 진행 중이다. 29일까지 진행된 분양에서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8.3대 1, 신혼희망타운은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2차 공급 물량은 지난 1차 사전청약 공급물량인 4333호의 2.3배가 넘는 수준인 만큼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하루 뒤인 11월 1일부터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대상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의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 15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 가입자이면서 순위별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자산보유·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신혼희망타운은 앞서 성남복정2(A1블록), 부천원종(B2블록), 군포대야미(A2블록), 성남낙생(A1블록)이 해당지역 거주자 및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에서 마감됐으며, 11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의왕월암(A1·A3블록) 및 수원당수(A5블록)에 대해서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상대로 청약접수를 한다. 공급유형별 공급물량, 공급금액 및 거주기간, 소득요건 등 청약자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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