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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金' 안산, 기보배-최미선과 계급장 뗀 대결...승자는? (워맨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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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산이 광주여대 선배 기보배, 최미선과 양궁 대결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전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와 최미선이 광주여대 양궁장을 찾았다.

최미선은 광주여대 15학번, 기보배는 06학번 선배였다. 최미선은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고, 기보배는 "친정에 오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기보배는 안산에게 2관광을 축하하며 "하나는 양보한 거다. 잘했다"고 격려했다. 기보배는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도쿄 올림픽 해설을 맡았던 기보배는 "도쿄 올림픽 때 슛오프에서 극적인 금메달을 땄지 않냐. 나도 그 느낌을 안다"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너무 잘했다. 내가 봐도 너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또한 기보배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누구를 눈여겨 봐야 하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안산 선수를 뽑았다. 대학 후배라서가 아니라, 안산에게 가능성이 보였다. 자기 컨트롤만 잘한다면 사고 치겠다는 걸 느꼈다"고 안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산은 선수권 이후 양궁 국가대표에서 해제됐다. 매년 새 기록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다. 기보배는 "이제 우리와 동등한 조건"이라며 "1차만 통과돼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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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둔 안산은 "한국 양궁 선수들이 워낙 잘 쏘다 보니, 한 발만 못 쏴도 순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높은 점수만 쏴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들다"고 말했다.

광주여대 양궁부 감독은 안산에게 "잘해야 하지 않겠냐. 떨어지면 쪽팔리잖냐"고 말했고, 안산은 "맞다"고 수긍했다. 감독은 "현재 컨디션 상황으로는 1차 선발전 통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학생 대 졸업생 떡볶이 내기가 펼쳐졌다. 기보배와 최미선이 한 팀을, 안산과 김민서가 한 팀을 이뤄 양궁 대결을 펼쳤다. 두 팀은 동점을 기록해 슛오프에 돌입했다. 김민서의 활약으로 승리는 재학생 팀에게로 돌아갔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세계랭킹 1위였던 기보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위였던 최미선, 2021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안산이 마지막으로 진검 승부를 펼쳤다. 안산은 첫 발로 8점을 쏘며 당황했다. 남은 두 발 모두 10점을 쐈지만, 3연속 10점을 쏜 기보배가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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