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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이완신(왼쪽) 대표와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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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롯데홈쇼핑과 디지털 플랫폼 및 메타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과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및 최적화 ▷VFX(시각효과)/XR(혼합현실) 기반 콘텐츠 제작 ▷메타버스 차세대 첨단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 ▷AI 매칭 알고리즘 기술 활용 서비스 공동 투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 전문인력과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노하우를 투자한다. 롯데홈쇼핑은 대기업·중견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새로운 사업 모델로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발견형 V커머스 플랫폼 wyd(와이드)와 커뮤니티 기반 패션 플랫폼 iTOO(아이투)를 출시하고 고객 50만명과 콘텐츠 30만개를 확보했다.
가상 디지털 인플루언서 Lucy(루시)도 개발해 하반기 쇼호스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메타버스 기반 홈쇼핑 방송 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15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국내외 5000여개사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지난해 5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 82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누적 2400억원의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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