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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한국마사회, 경마 과몰입 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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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마 과몰입 치유 프로그램 현장의 모습.
[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마사회 유캔센터가 경마 과몰입 고객을 대상으로 재활과 치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캔센터는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설립, 운영하는 중독예방 전문기관이다.

경마 과몰입 치유 프로그램은 법률적 문제에 대한 상담과 문화 강좌, '말과 함께 힐링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상 및 중독 심리 전문가 등이 무상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또 유캔센터 사내 변호사가 불법도박과 민·형사적 문제, 불법 채권 추심과 관련한 법적인 지원을 돕는다.

과도한 경마 몰입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말과 함께 힐링하기' 프로그램은 말을 타는 승마 외에도 말 손질과 말과 함께 걷기 등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31일까지 유캔센터(02-2199-9924)로 문의하면 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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