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전들노래 재현 |
(광주=연합뉴스) 광주시 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용전들노래 정기공연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용전동 일대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노래(노동요)다.
60년대 말까지 구전돼 오다 맥이 끊겼으나, 2년여의 고증을 통해 1999년에 재현해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고시됐다.
올해 공연에서는 모판 만들기-모찌기-모심기-논매기-장원질 등 순서로 들노래를 선보이고, 죽방울놀이·진도북놀이·무등산 호랑이 탈춤 등 전통 공연도 진행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용전들노래의 전통과 문화적 가치가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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