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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올 시즌 초반 9위에 머무는 FC바르셀로나가 네덜란드 출신 로날트 쿠만 감독을 해임했습니다.
FC바르셀로나는 라요 바예카노와 치른 2021-202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 1로 패한 뒤 쿠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 FC바르셀로나는 리그 10경기에서 4승 3무 3패, 승점 15로 라리가 20개 구단 중 9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승점 21로 선두인 레알 마드리드와는 승점 6차입니다.
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E조에서 1승 2패, 3위에 처져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벤피카에 연달아 0-3 패배를 당했습니다.
지난해 8월 FC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쿠만 감독은 2020-2021시즌 리그 3위의 성적을 냈고, 지난 시즌 UCL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의 간판인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는 등 전력이 약해진 가운데 프리메라리가와 UCL 등에서 부진한 성적이 계속되자 결국 쿠만 감독은 1년 2개월 만에 FC바르셀로나 사령탑 자리를 내놔야 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현재 카타르 프로축구 알 사드를 지휘하는 사비 에르난데스나 벨기에 대표팀을 이끄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등을 후임 후보로 거론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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