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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재] 인터풋볼 'K-현장메모'

[K-현장메모] 코로나 시국 고려한 '팬 서비스'...대구, 팬들 위한 노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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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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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구] 신동훈 기자= 대구FC는 이 시국에 할 수 있는 최선의 팬 서비스를 해 이목을 끌었다.

대구FC와 수원삼성은 24일 오후 3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대구는 승점49(13승 10무 9패)로 3위에, 수원은 승점42(11승 9무 12패)로 6위에 올라있다.

두 팀 모두 확실한 목표를 갖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다. 대구는 파이널A 티켓을 조기에 확보했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위해 상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길 원한다. 수원은 이기지 않으면 3년 연속 파이널B가 유력하기에 총력전을 다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구, 수원은 부상 복귀자들을 대거 명단에 포함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 중요성을 증명하듯 DGB대구은행파크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대구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 온 팬들을 위해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든 관중에게 정치인 뱃지와 응원 클래퍼, 포토카드, 종이 썬캡를 증정했다. 포토월드도 운영하며 팬들이 기념사진을 남기도록 도왔다.

가장 눈길을 끈 건 경기전 진행한 대프라이즈 웰컴 팬 사인회였다. 코로나19 시국 탓에 대면 팬 사인회를 할 수 없기에 마련한 이벤트였다. 대구 팬들이 사연을 보내면 그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선수가 읽어주고 사인을 하는 형식이었다. 대상은 홈 경기를 직관 온 팬들이었다. 미리 녹화해둔 화면이었지만 선수들은 진심 어린 마음으로 팬들 사연을 읽고 답해줬다.

장성원, 정치인, 최영은, 정태욱, 김진혁이 참여했다. 10살 어린이부터 직장인, 부상으로 인해 축구선수를 중도에 포기한 이까지 감동의 팬 서비스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감사함을 표했고 각자 사연을 신청한 선수에게 사인이 적힌 유니폼을 받았다.

대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하프타임에 대구 대학생 마케터 팀인 상상온더필드가 진행하는 행사와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팬 서비스가 어려운 시국 속에도 팬들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대구의 노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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