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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PL 리뷰] '막을 수가 없습니다'...첼시, 노리치 7-0 대파! 마운트는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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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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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가 노리치 시티에 대승을 거뒀다.

첼시 2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노리치를 7-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7승 1무 1패(승점 22)로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홈팀 첼시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하베르츠, 마운트, 허드슨 오도이, 칠웰, 코바치치, 조르지뉴, 제임스, 뤼디거, 티아고 실바, 찰로바, 멘디가 출전했다. 원정팀 노리치는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푸키, 사전트, 얀눌리스, 맥린, 노르만, 멜로, 아론스, 핸리, 깁슨, 카박, 크룰이 출격했다.

첼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뤼디거가 공격 진영까지 침투했고,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첼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8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조르지뉴가 내준 공을 마운트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18분 중원에서 코바시치가 좌측면으로 쇄도하는 허드슨 오도이를 향해 스루패스를 건넸다. 이를 허드슨 오도이가 툭 쳐둔 뒤 파포스트를 향한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노리치가 반격했다. 전반 37분 첼시의 진영에서 카박이 볼을 탈취했고,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그러나 오히려 첼시가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전반 42분 마운트가 침투하는 제임스에게 패스를 넣었고, 이를 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계속해서 첼시로부터 득점이 탄생했다. 후반 12분 코바시치가 칠웰에게 패스를 건넸다. 칠웰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파포스트를 향한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노리치가 자멸했다. 후반 18분 좌측면에서 허드슨 오도이의 크로스가 아론스의 팔을 맞고 굴절됐다. 공은 골키퍼를 통과하며 골문으로 굴러 들어갔다. 이어 후반 20분 깁슨이 제임스를 향해 깊은 태클을 시도하면서 경고를 받았다. 앞서 경고가 있던 깁슨은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첼시는 계속해서 노리치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4분 지예흐가 페널티 박스 외곽 바로 앞에서 감아차기 슛을 했으나 살짝 벗어났다. 곧바로 이어진 로프터스치크, 바클리, 지예흐의 슈팅은 크룰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모두 무산됐다.

첼시가 페널티킥(PK)까지 얻었다. 후반 38분 뤼디거의 슈팅을 수비수가 손으로 막아냈다. 키커로 마운트가 나섰지만, 슛은 정면으로 치우치며 막혔다. 하지만 VAR 결과 슈팅 직전 크룰 골키퍼의 발이 골라인을 넘으면서 리테이크가 선언됐다. 재시도에선 마운트가 골망을 흔들었다. 종료 직전 마운트가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경기는 첼시의 7-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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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첼시(7) : 마운트(전반 8분, 후반 40분, 후반 45분), 허드슨 오도이(전반 18분), 제임스(전반 42분), 칠웰(후반 12분), 아론스(OG, 후반 18분)

노리치(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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