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잇몸 마를 날 없겠다" 정호연, 월드★들도 SNS팔로우‥♥이동휘 질투주의 ('유퀴즈') [어저께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정호연이 글로벌 스타다운 행보로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정호연이 출연했다.

이날 글로벌 인기를 누르고 있는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정호연이 출연했다. 모델 겸 배우인 정호연은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활약 중이다. 유재석은 “월드스타의 벽이 느껴져, 큰 물이 됐다”면서 “월드는 다르다”며 소개했다.

정호연은 무려 11년차 모델이라고 소개하면서 “오징어 게임으로 배우 데뷔했다”고 했고 데뷔하자마자 글로벌 스타가 된 근황에 대해 “오늘만 해도 새벽 3시부터 계속 스케줄 중”이라며 무려 화앗으로 ‘지미 펠런쇼’ 녹화를 마쳤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과거 ‘놀면 뭐하니?’에서 지미유로 활동한 것을 언급하며 “나도 지미유다, 지미랑 관계가 있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OSEN

정호연은 인기만큼 방송 섭외요청도 쇄도하고 있다고 하자, 연인 이동휘를 언급, 정호연은 “한창 ‘놀면 뭐하니’에서 기세 등등해져 있었는데, ‘유퀴즈’ 만큼 내가 오빠보다 먼저 나간다고 했고 실제로 되니까 너무 고소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정호연은 팔로우수 40만에서 현재 2천만명이 돌파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오픈한지 2주 넘었는데 불과 십 며칠만에 일어난 일”이라며 자신도 신기해했다. 조세호는 “드류 베리모어, 퍼렐 윌리엄스도 팔로우, 심지어 호나우두까지 있다”고 하자 정호연은 퍼렐윌리엄스는 맞팔로우 했다며 아이처럼 웃었다.

현재 일어난 변화중 신기한 것을 물었다. 정호연은 “광고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대부분 알고 있는 브랜드는 다 왔다”고 하자 유재석은 “잇몸 마를날이 없다”며 잇몸 커밍아웃으로 폭소를 안겼다.

계속해서 전세계가 시청한 ‘오징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 분위기 너무 좋았다는 정호연은 “많은 선배님도 이런 현장 처음이라 말할 정도,이정재 선배님도 한 번 더 해도 된다고 배려해주셨다, 박해수 선배님한테도 형이라고 호칭했다”고 떠올렸다.

OSEN

그러면서 “한 번은 김주령 언니랑 산책하다가 연기 못하는 것 같다고 엉엉 운 적 있어, 서로 위로하며 자유롭게 얘기하는 사이, 그런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호흡이라 좋을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외에서 ‘달고나’ 게임 홀릭된 상황을 전했다. 정호연은 달고나 세트에서 한 일주일 정도 있었다고. 그러면서 “황동혁 감독님 정말 멋져, 현장에서도 끝까지 고민하시는 분, 계속 저희랑 수정해나갔다”며 리스펙했다.

'오징어 게임' 캐스팅 제의에 대해선 “작년 2월 뉴욕 패션위크 준비하던 시기, 오디션 스크립 영상을 보냈고실물 요청을 해서 뒤에 스케줄을 다 캔슬했다”면서 “오디션 확신보다 나를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작은 가능성에 도전을 했다는 것.

이후 갑자기 캐스팅 합격 소식을 들었다는 그는 “유명하고 연기 잘하는 선배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불안감이 들어, 초반에 너무 떨어서 리딩할 때도 목소리가 안 나왔다”면서 “다행히 유미란 친구가 옆에 있어 서로에게 의지하며 버텼다,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풀어가야할 숙제, 숙제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며 낙천적인 모습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