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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오징어 게임'=이상민 게임"…'돌싱포맨' 최시원X정용화, 웃음폭탄 연애토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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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시원, 정용화가 돌싱 멤버들과 웃음폭탄 연애토크를 나눴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연출백수진, 최장원, 김은지, 김민아)에서는 정용화, 최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용화는 곡 가사의 소재가 다 떨어져 영감을 얻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막장 가사를 쓰고 싶은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은 대뜸 “너 왜 오징어 게임 안 나갔어? 너 신청 안 했어?”라고 이상민에 물었고, 김준호 역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ㅇㅅㅁ이 이상민으로 읽혔었다고 동조했다.

이에 이상민은 “방법이 없을 때 그 게임이 있었다면 난 나갔다”면서 “거기서 빚이 제일 많은 사람이 나보다 빚이 적었어”라며 69억 채무를 밝혔다. 최시원은 “형 이거 방송되자마자 SNS에서 여러 가지 짤 돌아다닐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여자가 호감을 갖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란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고, 돌싱포맨 멤버들은 평소 매너가 좋은 최시원이 이성에게 오해를 산 적이 없는지 물었다. 이에 최시원은 “저랑 정말 친했던 지인이 있었는데 제가 한 번 비가 오는데 저만 우산이 있고 상대방은 없는 거에요. 차까지 우산을 씌워줄 수 있잖아요. 당연한 거잖아요 전 그렇게 배웠어요”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상대방이 저한테 대뜸 이런 거 나한테 왜 하냐고 그러면서 시작이 된 거예요. 그래서 그때 당황했어요”라며 상대방의 리액션에도 기분이 나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민의 입가에 케이크가 조금 묻자마자 손수건을 건넸던 최시원의 행동에 탁재훈은 오해를 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제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그래도 약속하는 게 여자랑 둘이서는 밥을 안 먹어요. 다른 이성이랑은”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사랑의 기술이 아니라 싸움의 기술이 중요한 거야. 잘못 싸우면 우리처럼 되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돌싱포맨과 최시원, 정용화는 연애 관련 테스트를 해 연애관에 대한 다양한 토크를 펼쳤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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