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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토트넘 또 피바람 부나...윙크스-로든-도허티 이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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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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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영입과 방출이 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경기가 끝나고, 컵 대회 횟수가 적어지면서 전력외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그래서 완전 이적 혹은 임대로 팀을 떠날 수 있는 7명의 후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7명의 후보 중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는 해리 윙크스였다. 윙크스는 토트넘 성골 유스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시절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1군 주전으로 활용된 적은 2019-20시즌밖에 없다. 지난 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스페인 리그 이적설이 돌았다. 이번 시즌도 완벽히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상황이다.

그 다음은 조 로든이다. 로든은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합류한 센터백이다. 백업용 자원으로 영입된 선수이기에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나올 때마다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난 뒤 입지가 더 나빠졌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등장과 다빈손 산체스의 안정감이 좋아지면서 이번 시즌 리그에서 딱 1번 출장했다. 현재 로든은 줄어든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든과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맷 도허티도 판매 가능성이 있다. 도허티는 세르쥬 오리에의 대체자로 영입됐지만 오히려 오리에보다 못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울버햄튼 시절 자신을 키워준 누누 산투 감독이 왔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좋지 않다. 에메르송 로얄이 영입되면서 더욱 출장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라이언 세세뇽도 1월에 소속팀이 달라질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세세뇽은 2019-20시즌 2700만 유로(약 371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으로 토트넘으로 합류했으나 1군 무대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풋볼 런던'은 "누누 감독은 세세뇽의 팬이지만 출장 시간이 부족하다면 임대가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는 비주전급 자원으로 잭 클라크, 하비 화이트, 딜란 쿠마르 마르칸데이가 임대 후보생으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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