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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LG 선발 임찬규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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