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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이상화♥' 강남 "일본 국적 포기, 한국 귀화 시험 도전"…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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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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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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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도전한 첫 번째 귀화 시험에 불합격했다.

18일 강남은 유튜브에 '강남이 일본 국적 포기합니다. 가족 총출동부터 치킨 이벤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강남이 귀화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영상 초반 그는 "1년에 3번밖에 없는 필기시험을 앞두고 있다"며 "이 콘텐츠는 제가 귀화시험을 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드리는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강남은 자체 모의평가 때까지는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생각보다 쉬운 문제에 "붙을 것 같다. 너무 쉽다. 떨어지면 창피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시험 당일 강남은 좋지 않은 컨디션을 호소했다. 그는 "드디어 귀화 시험을 본다. 어제 몸 상태가 안 좋아서 토하고 난리 났다. 공부해야 했는데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시험을 다 마치고 나온 뒤에도 "한국인이 되기 위해 박 터지게 귀화시험 공부를 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패닉이 왔다"며 예상보다 어려웠던 시험 난이도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사람들도 어려울 것"이라며 "100% 떨어질 것 같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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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남은 첫 필기시험에서 불합격을 받았다. 하지만 강남은 "아직 두 번 남았다"라며 남은 시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본 출신 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 MBC '나혼자 산다'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9년에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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