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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강한나, KBS2 '붉은 단심' 출연 확정...연기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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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배우 강한나가 KBS2 새 드라마 '붉은 단심'에 유정 역으로 출연한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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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자유로운 영혼 유정 役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강한나가 '붉은 단심'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9일 "강한나가 KBS2 새 드라마 '붉은 단심'(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작품은 반정 이후 왕이 된 아버지 선종의 뒤를 이어 이태가 조선의 왕으로 즉위하면서 시작되는 픽션 사극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나약한 군왕이었던 아버지와 달리 절대 군주를 꿈꾸는 이태와 폭군에 대항해 반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후 왕을 '왕실의 꽃'으로 만들려는 박계원의 팽팽한 정치 대결이 극을 이끈다.

강한나는 자유로운 영혼 유정 역을 맡는다. 엄격한 유교의 교리에 얽매이기엔 너무 앞서갔고, 규방에 가두기엔 너무 자유로운 인물이다. 이런 유정에게 반한 태가 그를 세자빈으로 점찍으며 집안에 위기가 찾아오고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다.

그동안 SBS '달의 연인', tvN '스타트업' 등을 통해 이성적이고 냉철한 캐릭터를 주로 맡은 강한나는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전직 구미호로 분해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최근 웹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뱀파이어로 변신을 예고한 강한나가 '붉은 단심'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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