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홍성흔 아내 김정임이 지인에게 받은 러브레터를 자랑했다.
김정임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러브레터를 받았습니다. 러브레터라 적힌 카드의 뒷면을 쉽게 뒤집어 볼 수 없었습니다. 함께한 5시간 넘는 시간 동안 러브레터 카드 뒷면을 읽지 않았습니다. 그러고는 헤어지자마자 차에 타자마자 제일 먼저 카드를 뒤집어 읽어보았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카드에는 "아름다운 미모 만큼 언니의 매일매일이 늘 향기로운 꽃밭이길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김정임은 카드를 읽고 감동한 듯 "참 과분하고 감사하지만 제 삶이 너무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이 가슴 가득 차는 오늘이었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정임은 꽃다발과 선물을 품에 안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모습. 이에 김정임은 "우는 거 아님. 좋아 죽는 거임. 너무 좋아서 입이 째짐"이라고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임 홍성흔 부부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김정임 글 전문.
러브레터를 받았습니다. '러브레터'라 적힌 카드의 뒷면을 쉽게 뒤집어 볼 수 없었습니다.
함께 한 5시간 넘는 시간동안 ...러브레터 카드 뒷면을 읽지 않았습니다.
그러곤..헤어지자마자! 차에 타자마자!
젤 먼저 카드를 뒤집어 읽어보았습니다.
넘나 예쁜 꽃과 예쁜 손 편지를 읽고 운전을 해서 돌아오는 길에,..참~과분하고..감사하기만 제 삶이 넘넘 소중하단 생각이 가슴 가득 차는 오늘이였습니다
인생이란 버스에 이쁜 동생을 한 명 더 태워서 살아갈 모양입니다.
적어도 저는 인연'이란게..알게 되는 그 순간부터.. 일종의 책임감 같은 게 생기는....사람인지라....손을 내밀어도 냉정하리만큼 잘 잡지 못하는..어쩜 잘 잡지않는 저인데... 동굴살이 갔다가...우연히 만난., 이 이쁜 동생의 손은... 기껏이 잡아주고...얘기를 잘~~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그러곤 동굴 살이 끝난 후 몇주만에 만났습니다.
다시봐도 예쁜이가 예쁜 짓만 하는. 잘 살아가보자..
바쁘겠지만...짬내서 자주 볼려고 노력하면서...잘 살아보장.
감사합니다.모든 것이
막짤 우는거 아님..좋아죽는 저임.. 넘 좋아서 입이 째짐ㅋㅋ
#예쁜동생 #아름다운동행 #득템#선물 고맙다.담부턴 이러지마
사진=김정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