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12화는 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시청률 4.3%(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1.7%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송여울(조여정 분)은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의 추악한 계략에 반격을 시작했고, 황나윤(박세진 분)은 위기에 처했다.
하이클래스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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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여울은 살아있는 안지용을 목격하고 뒤를 쫓았지만 결국 놓쳤다. 사문서 위조로 경찰에 체포된 오순상(하준 분)은 도진설(우현주 분) 살인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알렉스 코머(김성태 분)가 안지용의 지시로 도진설을 살인했다는 사실을 알고있던 송여울은 오순상의 혐의를 벗기고 알렉스 코머를 살인 용의자로 특정했다.
더욱이 송여울은 알렉스 코머에게 안지용의 거취를 묻는 등 압박을 가했다. 하지만 알렉스 코머는 홍콩 완차이그룹과의 국제학교 재단 운영권 양도 협약을 체결을 마친 뒤 종적을 감췄다.
남지선(김지수 분)과 차도영(공현주 분) 또한 위기에 처했다. 남지선은 도진설 살인사건과 관련한 경찰 출두 요청에 응하지 않은 채 휴가를 떠나려 했지만, 사람을 죽였다는 남편 이정우(김영재 분)의 연락을 받았다. 차도영은 남편 곽상건(최성준 분)이 거액의 대출을 연체시키고 집까지 매매한 뒤 연락이 두절되며 파산 위기에 처했다. 이 가운데 카지노 입구로 들어가는 곽상건을 목격한 차도영의 모습이 담겨 이후 행보를 궁금케 했다.
이날 송여울은 황나윤에게 안지용의 생존을 밝히며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황나윤의 안지용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후 황나윤은 안지용이 선물한 차를 타고 가던 중 돌진하는 트럭에 치여 피범벅이 된 채 쓰러졌다.
19일 밤 10시 3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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