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관 대표이사.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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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관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은 18일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코스피 상장 이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의 총 공모주식수는 837만주, 공모예정가는 3만9200원에서 4만79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3281억원에서 4009억원 규모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18일과 19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하고, 이후 25일과 26일에 청약을 거쳐 내달 4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지난 2015년 시몬느로부터 인적분할됐다. 럭셔리 핸드백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주요 고객사는 코치, 마이클코어스, 토리버치 등이 있다.
시몬느의 올해 상반기 누적실적은 매출액 3335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9.1%, 67% 증가한 수치다.
시몬느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핸드백 제조 역량과 노하우, 선도적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톱 럭셔리 핸드백 ODM기업으로 지속성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효선 기자(hyo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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