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투수 한현희 / OSEN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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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구속은 괜찮았는데 경기 초반에 의욕적으로 하려고 하다 보니 한가운데 몰리는 공이 많았다”.
홍원기 키움 감독이 사이드암 한현희의 1군 복귀전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원정 술판 논란으로 KBO로부터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한현희는 지난 16일 삼성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 출격했다. 지난 7월 4일 수원 KT전 이후 104일 만의 선발 등판. 한현희는 5이닝 8피안타 1탈삼진 4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홍원기 감독은 17일 사전 인터뷰를 통해 “구속은 괜찮았는데 경기 초반에 의욕적으로 하려고 하다 보니 한가운데 몰리는 공이 많았다. 승부가 너무 급하게 들어가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현희의 향후 활용 계획에 대해 “목요일까지 등판 계획은 없지만 이후 잔여 경기에서 선발 또는 1+1 활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키움은 이용규(중견수)-김혜성(2루수)-이정후(지명타자)-윌 크레익(우익수)-송성문(3루수)-박병호(1루수)-변상권(좌익수)-이지영(포수)-신준우(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홍원기 감독은 허리 통증으로 더블헤더 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정후의 현재 상태에 대해 “수비하는데 지장은 있지만 공격에는 별 문제 없어 오늘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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