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이주열 "재난지원금 전 국민보다 선별 지급이 소비 진작 효과 크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아시아경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재난지원금 소비 진작 효과와 관련해 "소비성향이 높은 계층에 더 많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소비 효과는 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소득 하위 계층에 집중 지원하는 방향이 전 국민 지급보다 소비 진작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기본소득과 관련해선 "유력한 대선후보의 선거 공약이기 때문에 중앙은행 총재가 이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며 즉답을 피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