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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마이 유니버스'로 빌보드서 또 신기록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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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방탄소년단X콜드플레이 '마이 유니버스'. 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역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

11일(현지시간) 빌보드는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합작한 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10월 16일 자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해당 차트에서 총 45주 1위를 차지하며, 역대 가장 많은 정상에 오른 아티스트가 됐다고 전했다.

지난 주까지 세운 총 44주 1위 기록은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동률의 성적이었으나 방탄소년단은 이 기록을 깨고 45주간 1위를 굳건히 지키며 '21세기 팝 아이콘'다운 위용을 뽐냈다.

‘마이 유니버스’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이 곡은 발매 첫 주 '핫 100'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에 이어 여섯 번째 ‘핫 100’ 1위를 쓰게 됐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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