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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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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한달만에 빌보드 또 1위…'마이 유니버스'도 통했다[MK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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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방탄소년단X콜드플레이. 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콜드플레이와 함께 한 곡 ‘마이 유니버스’로 또 다시 빌보드를 점령했다.

빌보드는 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컬래버레이션한 곡인 ‘마이 유니버스’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MRC데이터를 인용, '마이 유니버스'가 스트리밍 수 1150만 건, 라디오 시청자 550만 명을 끌어모았다. 다운로드 및 세일즈는 12만7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달 24일 발표된 ‘마이 유니버스’는 방탄소년단의 여섯 번째 핫100 1위 곡이 됐다.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한 지 1년 1개월여 만에 세운 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동 차트 마지막 1위를 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1위에 올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3회)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 100' 1위를 찍은 이래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비(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1회), '버터'(10회), '퍼미션 투 댄스'(1회)에 이르기까지 통산 16회 '핫 100'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마이 유니버스' 1위를 추가하며 통산 17회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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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니버스'. 제공|워너뮤직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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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니버스’는 콜드플레이가 오는 15일 발매하는 9번째 정규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선 공개곡이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작사, 작곡했으며, 맥스 마틴이 프로듀싱했다.

이 곡은 1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 내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위 외에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싱글 차트 업데이트 톱 100’ 3위, ‘오피셜 아이리시 싱글 차트 톱 50’ 15위, ‘오피셜 싱글 오디오 스트리밍 차트 톱 100’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5일 자)에서도 발매 첫날 676만 8,788회 스트리밍되면서 ‘글로벌 톱 200’ 차트 진입과 동시에 3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10월 4일 자/집계기간 9월 20~26일)에서도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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