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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난민은 품으면서 왜 자기 아들은…” 정우성 SNS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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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정우성, 문가비. 사진 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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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고 인정하면서 정우성 인스타그램이 시끄럽다.

정우성이 10일 전 올린 마지막 게시물에는 “오빠, 난민은 받아들이면서 왜 자기 아들은… 같이 있어줘야 아빠고, 그게 책임 아닌가요? 아이 입장에서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세요” “난민 말고 본인 자식부터 잘 챙기세요” “우성이 형 실망입니다” “너무 무책임하네요” 같은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결혼할 사람도 아닌데 피임은 왜 안하셨어요”라고 따져묻기도 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를 책임진다고 얘기했고 사랑 없는 결혼은 하지 않는 게 맞다” “아이를 지우라고 종용하지 않고 기쁘게 받아들인 정우성의 뜻을 존중한다”는 반응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을 계기로 가깝게 지냈으나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정우성에 임신 소식을 알렸고, 정우성은 기뻐하며 양육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정우성은 아이의 태명까지 지어주고 산후조리원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한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는 아이를 위해 결혼을 원했으나 정우성은 안된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가 최근 SNS에 출산 사실을 공개한 것도 이 갈등으로 인한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정우성은 과거 패션잡지 ‘엘르’와 가진 인터뷰에서 “20대에는 여자를 그렇게 진지하게 바라보지 않았다. 그때는 외모뿐 아니라 분위기도 중요하게 봤다. 그래서 여자의 내면을 보기보다는 그저 한순간에 느껴진 매력 때문에 동침했던 기억도 있다”며 원나잇 경험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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