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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호날두에 '7번'+주전 내준 34살 공격수 관심...'연봉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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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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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르셀로나가 에딘손 카바니(34)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카바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복귀로 스트라이커 2순위로 밀렸고, 이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기회만 온다면 기꺼이 현재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지난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도 아래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6년 동안 맨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2018년부터는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이었다.

존재감은 여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29골)을 차지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이적설이 흘러 나왔다. 공격수 보강을 원하던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결국 최종 행선지는 친정팀 맨유로 결정됐다.

호날두가 돌아오면서 등번호 몇 번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렸다. 과거 맨유 시절 달았던 7번은 카바니가 갖고 있었다. 결국 카바니가 21번으로 변경하면서 호날두가 다시 주인공이 됐다. 자신의 상징인 7번을 단 호날두는 복귀전이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신고하는 등 최근 4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에게 등번호를 내준 카바니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전해졌다. 카바니는 올 시즌 현재 EPL에서 단 두 차례 교체로 나섰을 뿐 아직 선발로 나서지는 못했다. 시즌 초반 부상 여파도 있었지만 몸 상태가 좋다고 해도 호날두를 제치고 주전 자리를 꿰차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바르셀로나의 팬 커뮤니티 '에브리띵바르사' 역시 "카바니는 호날두의 등장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마커스 래쉬포드가 돌아오고 메이슨 그린우드의 잠재력이 커진다면 더욱 설 자리가 좁아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새로운 도전을 염두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변수는 바르셀로나의 재정이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 카바니의 연봉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의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08억 원)로 알려졌고, 맨유가 이 중 일부를 분담하는 조건을 받아들일 경우에만 영입이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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