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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호날두, AT 마드리드 이적 제의 받았으나 단칼에 거절...알고 보니 XX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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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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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하기 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트리뷰나'에 따르면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그의 제의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 이유는 팬 때문이었다.

이 매체는 "호날두의 에이전트는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했지만 호날두는 원 소속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거센 반발을 우려해 거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니이티드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맨유에 입단하며 주급 38만 5000파운드(약 6억2578만 원)를 받아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는 38만 파운드(약 6억1765만 원)를 받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다. 37만 5000만 파운드를 받는 다비드 데 헤아는 전체 3위이자 맨유 2위로 밀렸다.

호날두가 맨유에 입단하며 그나마 몸값을 600만 파운드(약 97억 원) 낮췄다. 호날두가 실제로 버는 돈은 연봉보다 더 높다. 호날두는 광고 계약과 스폰서십을 포함해 5억 달러(5892억 원)를 벌어들였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1년 운동선수 수입 랭킹에서 호날두는 1억 2000만 달러(약 1414억 원)를 벌어 세계 3위에 올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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