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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올라오고, 로하스 내려가고…KBO리그 출신들의 1-2군 바통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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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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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올 시즌 부진을 이유로 2군으로 내려갔던 라울 알칸타라(29·한신 타이거즈)가 다시 1군으로 돌아왔다. 페넌트레이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받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그런데 알칸타라를 대신해 내려간 선수 역시 지난해 KBO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외국인타자라 눈길을 끈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 등 현지 매체는 22일 “한신이 이날 알칸타라를 1군으로 올렸다. 지난달 말 2군으로 강등됐던 알칸타라는 2군에서 4경기를 나와 무실점 호투했다”고 보도했다.

알칸타라는 최근까지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외국인투수다. 2019년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11승 11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20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을 앞세워 일본프로야구(NPB)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알칸타라는 올 시즌 한신 유니폼을 새로 입었다. 그러나 성적은 기대치와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12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06(44⅓이닝 20자책점). 코로나19로 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영향도 있었지만, 선발로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서 후반기에는 불펜으로 이동했고, 8월 말에는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1군으로 올라온 알칸타라는 그대로 불펜 보직을 맡을 전망이다. 스포니치아넥스는 “한신은 현재 6회와 7회를 담당하는 선수가 고정돼있지 않다. 그러면서 계투 싸움이 어려운 상황이다. 알칸타라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알칸타라를 대신해 2군으로 내려간 선수는 공교롭게도 지난해 한국에서 함께 뛰었던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31)다. 지난해 KBO리그 MVP 수상자인 로하스 역시 올 시즌 44경기에서 타율 0.188 6홈런 16타점 12득점으로 부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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