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미니 7집으로 美 '빌보드 200' 42위…빌보드 메인 차트 첫 진입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하며 더욱 높아진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가 ‘빌보드 200’에 42위로 차트인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빌보드 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월드 앨범차트’, ‘히트시커 앨범 차트’, ‘커런트 앨범 세일즈’ 등 다양한 차트에서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빌보드 메인 차트에 첫 진입한 기록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로써 에이티즈가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방탄소년단, 슈퍼엠, 블랙핑크, NCT127, 몬스타엑스, 세븐틴, 엑소 등 뒤를 이어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에 전 세계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ATEEZ BB200 DEBUT’ 해시태그를 월드와이드 트렌딩 3위로 올리며 에이티즈의 빌보드 첫 진입을 축하했다.

‘제로 : 피버 파트 3’는 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66만 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에이티즈는 새 앨범으로 한국 판매 역사를 만든다’라는 기사로 “에이티즈는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최고치를 경신하며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들 중 하나임을 증명한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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