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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31)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수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페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1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더블헤더 1차전서 시즌 46호포를 쳐냈다.
페레스는 팀이 5-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트리스톤 매켄지의 4구째 슬라이더를 노려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페레스는 이 홈런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포수 신기록을 갈아치웠는데 한 시즌 전체 경기의 75% 이상을 포수로 뛴 선수 중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 앞서 조니 벤치가 1970년 45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개인 통산 198번째 홈런을 친 페레스는 캔자스시티 구단 통산 홈런 2위에 자리했다.
사진=AP/뉴시스
전영민 기자 ym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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