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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거부하면 월드컵 못 뛴다'...카타르, 선수 접종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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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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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선수들이 내년에 개최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려면 무조건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할 전망이다.

영국 '더선'은 20일(한국시간) "축구 선수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게 될 경우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할 수도 있다. 카타르는 월드컵을 위해 선수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고 보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약 1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이며 역사상 최초로 북반구에서 겨울인 국가에서 치러지는 대회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각 대륙은 본선 티켓을 놓고 예선을 치르고 있다.

내년 3월이면 본선 진출국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변수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각 나라의 축구 리그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는 A매치가 진행될 정도로 상황이 나아졌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남미 국적 선수들의 A매치 차출 여부와 관련해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EPL 20개 팀들은 영국 정부가 규정한 레드 리스트 국가에서 열리는 A매치에 소속 선수들의 차출을 거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더선'은 "많은 선수들이 백신 접종을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월드컵 출전이라는 꿈이 무산되는 것은 피하고 싶을 것이다. 카타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인구의 82%에 해당하는 460만 명에게 백신을 투여했다. 그들은 월드컵을 위해 FIFA와 의료당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EPL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그라니트 자카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기 전 접종을 거부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역시 백신을 필수적으로 맞아야 했고,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예비 명단 50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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