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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탬파베이 최지만, 디트로이트전 무안타 2볼넷…팀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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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결장' 샌디에이고 3연패 수렁

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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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볼넷 2개를 골라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43에서 0.241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2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이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4회말에도 볼넷을 골라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이후 6회말 좌익수 플라이, 9회말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디트로이트 선발 윌리 페랄타(7이닝 3피안타 3볼넷 무실점)에게 고전, 0-2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김하성(26)이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7-8로 졌다. 3연패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76승73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5위에 머물렀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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