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임영웅, '사콜' 최초 현장에서 선곡 변경→영탁 "뭐야 이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사랑의 콜센타' 최초로 임영웅이 선곡을 변경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71회에서는 TOP6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가요계의 파워냉방 '쿨6' 김지현, 서인영, 나르샤, 곽승남, 루나, 제이미가 '방캉스'를 선사한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쥬얼리 서인영과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에프엑스 루나 등 썸머 댄싱퀸들은 오프닝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열기를 북돋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때, 트롯댄싱킹 김희재가 썸머 댄싱퀸들의 무대마다 쥬얼리, 브라운아이드걸스, 에프엑스의 안무를 모두 섭렵한 백업댄서를 자처한다. 이에 온몸을 내던진 댄스를 폭발시킨 김희재.

새로운 게스트의 무대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이어지는 김희재의 칼각 군무에 급기야 장민호가 "희재는 혹시 따로 계약된 게 있는 거 아니냐"라고 의문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천사를 찾아 사바~"로 90년대를 사로잡은 룰라 김지현. 그녀는 활동 당시 온몸에 시퍼런 멍이 끊이질 않던 사연을 전해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과연, 그때 그 시절 '국민 그룹' 룰라의 메인보컬 김지현에게 벌어진 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는 "리더 제아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내가 대신 출격했다"라며 격한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나르샤는 "그 발언에 책임질 수 있냐"는 질문에 "제가 질 것 같냐"라며 센 언니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하지만 정작 나르샤가 라이벌로 TOP6이 아닌 MC 붐을 꼽으면서 "프로그램을 제대로 알고 오신 것이 맞냐"라는 아우성과 동시에 폭소케 한다. 이후 나르샤는 루나와 함께 뮤지컬보다 더 뮤지컬 같은, 진짜 '뮤지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맞서 TOP6 유닛이 예상을 뒤엎은 반전 선곡을 들고 나온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어떤 멤버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동원은 바다 냄새 물씬 풍기는 박명수 '바다의 왕자' 무대를 펼친다. 이에 TOP6와 쿨6는 승부대결을 잊어버린 채 '쪼쪼댄스'로 대동단결을 이루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스탠딩 마이크까지 장착하고 섹시미를 드러낸 영탁이 무대 시작 전 갑자기 "뭐야 이건?!"이라고 소리쳐 현장을 놀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사콜 역사상 최초로 임영웅이 대결 상대의 노래를 듣자마자 긴급하게 선곡을 변경하는 역대급 사건도 벌어졌다. 이에 임영웅마저 긴장시킨 쿨6의 무대는 어떤 건지, 이에 맞서 임영웅이 내세운 비장의 노래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랑의 콜센타' 제작진은 "늦더위 속에서 지쳐가는 시청자들의 기운을 북돋고자 TOP6와 쿨6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며 "올 여름 미처 바캉스를 다녀오지 못한 분들도 신나게 즐기실 수 있는 늦더위 타파 '여름밤의 방캉스'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