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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8월 광주지역 취업자수 4000명↑…불안전 일자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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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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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8월 광주지역 취업자수는 75만1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은 15일 '8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4월 75만1000명, 5월 75만4000명, 6월 75만명, 7월 75만4000명 등 지난달까지 포함해 최근 5개월간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다.

산업별로 보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지난해에 비해 2만3000명 증가했으며, 도소매숙박음식점은 1만3000명, 건설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은 각각 5000명 증가했다.

반면 광공업과 제조업에선 동일하게 1만5000명의 취업자가 감소했고, 농림어업에선 4000명이 줄었다.

상대적으로 고용의 질이 떨어지는 일용근로자는 6000명 증가한 반면, 상용근로자는 1000명 줄어들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7만2000명이 늘어 25만3000명, 36시간이상 취업자는 5만7000명이 감소해 48만명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8.1시간으로 작년과 동일했다.

고용률은 0.1%p 상승한 58.7%로 나타났다.

실업자수는 1만9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5%로 0.5%p 하락했다.

경제활동인구는 77만명으로 같은 규모를 보였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5000명 증가한 51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지역의 취업자는 1만8000명이 증가한 100만명을 기록했으며 고용률은 65.6%로 1.1%p 상승했다.

실업자는 1000명 늘어 1만3000명을 기록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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