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김광현, MLB 통산 2번째 세이브…메츠전 1이닝 2실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불펜으로 이동한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빅리그 개인 통산 두 번째 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김광현은 오늘(15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7대 4로 앞선 11회 말 팀의 8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진땀 세이브'에 힘입어 메츠를 7대 6으로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샌디에이고를 반 경기 차로 밀어내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단독 2위로 올라서 기쁨을 더했습니다.

7대 4로 앞선 11회, 승부치기에 들어가 주자를 2루에 놓은 상황에서 등판한 김광현은 피트 알론소에게 적시타로 1점, 케빈 필라의 땅볼 때 악송구로 1점을 허용해 7대 6, 1점 차로 쫓겼습니다.

하지만, 김광현은 2사 1, 2루로 계속된 위기에서 알베르트 알로마 주니어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하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올 시즌 선발로 개막을 맞았지만, 8월 초순 이후 불펜으로 이동한 김광현의 성적은 6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3이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