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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손흥민, 종아리 회복에 고군분투…첼시전 뛰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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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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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종아리 부상 회복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복귀에 총력이다.

손흥민은 여름에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휴가에서 돌아온 뒤에 프리시즌 연속 공격 포인트에 개막전 맨체스터 시티, 3라운드 왓퍼드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맹활약에 프리미어리그 1위까지 찍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월드클래스' 활약을 했지만, 9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제대로 휴식하지 못했다. 한국에 귀국해 하루 만 훈련한 채 이라크와 1차전에 풀타임을 뛰었다. 결국 피로가 겹쳤고, 레바논과 2차전 대비 훈련에서 근육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영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4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했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도 "더 지켜봐야 한다"라며 확답을 아꼈다. 현지에서는 부상이 심각할 경우 최대 12주 결장을 짚기도 했다.

14일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토트넘 전담 기자 앨러스디어 골드와 팬들 사이에 질의응답 채널을 만들었다. 당연히 손흥민 컨디션이 궁금했고, 골드 기자는 "최근에 느낀 바로는, 손흥민은 첼시전에 뛰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부상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알렸다. 에릭 다이어는 팰리스전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첼시전에 뛸 수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20일 첼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손흥민 빈 자리를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다. 해리 케인의 박스 안 슈팅 0개 부진 등이 겹치면서, 현지에서 "손흥민의 공백은 케인이 빠졌을 때보다 더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고 평가했다.

정확한 복귀는 언제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런던이브닝스탠다드'도 "첼시전 복귀를 희망할 수 있다"고 알려 완전히 심각한 정도는 아닌 모양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연속 공격 포인트에 개막전 맨체스터 시티, 3라운드 왓퍼드전에서 골망을 흔들었고, 9월 A매치 전에 프리미어리그 1위에 일등 공신이었다. 토트넘도 조속한 복귀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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