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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박성광과 그의 아내 이솔이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8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번 번개로 진행한 기부마켓 수입 전액에 대해 오늘 후원금 신청했답니다"라며 개인 후원자 등록 신청서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는 "풍요로운 가을날이라잖아요. 다가오는 명절 보다 넉넉히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남편과 상의 끝에 노인복지관으로 진행했어요! 올 명절은 가족들과 북적북적일 수 없으려니 괜시리 일처럼 느껴지던 것들도 하나 둘 떠오르고 손이 바쁘지않은 명절은 왜인지 허전할 것 같기도 하구요!"라고 전했다.
이어 "다들 추석 앞두고 여러 계획들 있으실텐데, 부디 온 가족 한 마음으로 행복하시길 바라봅니다. 오늘은 하늘이 참 높네요. 그만큼 낮은 자리에 겸손히 임하라는 뜻처럼 와닿는 건 뭘까요. 의미있는 나눔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그의 뜻깊은 선행에 누리꾼들 역시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해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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