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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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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유닛솔로"..세븐틴, K팝 대표 올라운더의 꽉 찬 활약[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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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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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세븐틴이 'K팝 올라운더'다운 열일 행보를 보여주며 2021년을 '세븐틴의 해'로 물들이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4월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와 6월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를 발매하며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세븐틴은 완전체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유닛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K팝 대표 올라운더'로 톡톡히 활약 중이라 더 주목받고 있는 행보다.

올해 가장 먼저 글로벌 열일 행보를 보여준 멤버는 준으로, 지난 2월 약 2년 2개월 만에 발매한 중국 솔로 디지털 싱글 ‘Silent Boarding Gate’로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와 중국 QQ뮤직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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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4월 호시는 첫 번째 솔로 믹스테이프 ‘Spider’를 통해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펼쳐 글로벌 음악 시장을 또 한 번 흔들었다. 특히 호시는 세븐틴의 퍼포먼스팀 리더이자 ‘트렌디 퍼포머’답게 상상을 초월하는 연출과 짜임새 있는 구성, 전형적인 틀을 깬 퍼포먼스로 유일무이한 작품을 완성시켰다.

다음은 디에잇이 세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Side By Side’로 뒤를 이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글로벌 팬들을 위해 한국어와 중국어 2가지 버전을 발매했고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에 도전, 해외 유수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재차 입증했다.

여기에 원우, 민규가 2021년 '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을 알리는 디지털 싱글 'Bittersweet (Feat. 이하이)'를 기습 발매했다.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각종 프로모션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사랑과 우정 사이'의 딜레마를 풀어내며 반전 매력을 선사, '만능 조합' 원우, 민규의 막강한 파워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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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의 활약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승관은 화제의 'K팝 부교수'답게 SBS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 스페셜' MC를 맡아 많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4월 8일 첫 방송된 채널S 예능프로그램 '잡동산'에 고정 MC로도 합류해 재치 넘치는 입담과 친화력으로 어린이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예능감을 과시했다.

도겸은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또 한 번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타이틀롤 아더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세븐틴의 메인 보컬로서 넓은 음역대와 시원한 성량, 훤칠한 키로 실력과 비주얼을 두루 갖추며 존재감과 역량을 드러내 한층 더 성장한 '겸아더'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세븐틴이 오는 10월 중순 4개월만의 초고속 컴백을 확정 지으며, 더 확장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원조' 자체 제작돌 세븐틴이 보여줄 올라운더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플레디스,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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