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메타버스 여행 |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콘텐츠 전문기업인 와이드브레인과 함께 관광, 정보통신기술, 게임 등을 결합한 융합형 관광 콘텐츠인 '히어위아'를 개발해 오는 10월 태종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히어위아는 메타버스 기반의 게임형 여행 서비스로 태종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위치기반 증강현실 관광 콘텐츠다.
증강현실 사진관, 수국 키우기, 몬스터 전투, 보물상자 획득, 타로 등 태종대의 자연을 개인 모바일 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가상현실 증강상점을 이용해 태종대 전망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이용권도 구매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시범 사업을 운영하기 이전에 콘텐츠를 점검하고 홍보활동에 참여할 비대면 체험단을 운영한다.
만 27세 이하 청년 10명을 모집해 히어위아 메타버스 여행 콘텐츠를 알릴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태종대를 시작으로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 중구가 개발 중인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영도와 중구를 메타버스 관광으로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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