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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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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WNBA 개인 최다 타이 8득점…팀은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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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하프타임 스코어 공지에 등장한 박지수(19번)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3·196㎝)가 8득점을 올리며 팀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라스베이거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인디애나 파머스 콜로세움에서 열린 인디애나 피버와의 2021 W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디애나를 87-71로 제압했다.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돌아가 25일 코네티컷 선을 상대로 처음 출전해 1분 45초를 뛰었던 박지수는 27일 애틀랜타 드림과의 경기엔 결장했으나 이날은 11분 20초를 소화하며 8득점을 기록했다.

8점은 박지수의 WNBA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에 해당한다. 그는 올해 5월 31일 인디애나와의 홈 맞대결 때 8점을 넣은 바 있다.

여기에 박지수는 리바운드 2개를 잡아내고 어시스트와 스틸, 블록슛을 하나씩 곁들였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 평균 9분을 뛰며 2.2점, 1.9리바운드, 0.8어시스트, 0.7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연승을 수확한 라스베이거스는 시즌 19승 7패로 코네티컷 선(19승 6패)에 이어 2위를 달렸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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