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레버 바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LA, 이사부 통신원]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의 행정 휴직 명령이 또 일주일 연장됐다.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는 28일(한국시간) 바우어의 행정 휴직을 7번째 연장하는 데 합의했고, 이에 따라 오는 9월 4일까지 바우어는 다저스로부터 연봉을 모두 받지만 뛰지는 못한다.
그러나 바우어의 성폭행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패서디나 경찰과 메이저리그의 조사가 모두 끝나 그의 징계 여부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계속 행정 휴직 상태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LA 법원은 바우어와의 두 차례 성관계에서 원하지 않는 행위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요청한 5년 접근 금지 명령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바우어가 재판에서 승리를 거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경찰과 메이저리그의 조사는 진행 중이다.
바우어는 지난 겨울 다저스와 3년 1억200만 달러(약 1193억 원)에 계약을 맺었으나 성폭행 혐의가 알려지면서 지난 6월 29일 등판 이후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lsboo@osen.co.kr
'속 터지는' LAD, 1200억 투수 두달 째 휴업...성폭행 혐의 출장정지 연장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