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발기부전 논란에 해명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웹예능 ‘그늘집’에는 ‘딘딘 일진들에게 인사받았다는 목격담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가수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그늘집’은 들리는 소문들을 물어본다”며 “단도직입적으로 처음부터 물어보겠다. 자꾸 너 발기부전이라 잘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딘딘은 “촬영 중에 ‘담배를 계속 피우시면 50, 60대에 발기부전이 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딘딘, 촬영 중 발기부전 확진’으로 기사가 떴다. 그 말을 들으니까 진짜 의욕도 없고 확인할 겨를도 없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딘딘은 지난 2017년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 당시 어머니와 함께 가정의학과 선생님과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이 “확인은 자고 일어나면 되지 않냐”라고 하자 딘딘은 “그거는 단기(로 확인이 된)다. 그런데 얼마 전에 검사를 했는데 괜찮다고 했다”며 해명했다.
김종민은 “어차피 이렇게 된 김에 내가 네 나이대로 돌아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게 뭔지 아냐”며 “정자 얼리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네 나이대에 빨리 얼려놔라. 나는 며칠 전에 너무 후회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딘딘이 “지금이라도 얼려라”라고 하자 김종민은 “그래서 지금 고민 중이다”라고 답했다. 딘딘이 “아니면 내 거 줄까?”라고 하자 김종민은 “네 걸 받아서 뭐하게”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어 딘딘이 “정자를 얼려놓은 사람들도 있냐”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김준호 형은 40대 초반에 올려놓았다. 그런데 너무 웃긴 게 뭔지 아냐”며 “김준호 형은 얼려놓았는데 너무 오래 얼려져 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유튜브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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