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등장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아바타 캐릭터 모습. 맨앞 캐릭터가 임 장관이다. [과기정통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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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우리 청년은 높은 교육 수준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를 촉발하고 세계와의 교류와 경쟁도 두려워하지 않는 세대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청년 스타트업 대표 및 SW개발자 등과의 ‘디지털 분야 청년 지원정책 수립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임 장관은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 참석자들과 만났다.
제페토는 네이버제트(Z)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다. 얼굴인식과 증강현실(AR) 등을 이용한 ‘3D 아바타’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8월 기준 누적 가입자 2억 명을 돌파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청년 정책 확대를 목표로 “디지털 교육·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자원과 공간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속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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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년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디지털 경쟁을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연구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체계 개편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맞춤형 디지털 교육 ▷고졸·프리랜서 개발자 지원 ▷유통·서비스 등 청년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등도 논의됐다.
임 장관은 “청년들이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원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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