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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2군 선수 1명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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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선별 검사소에서 PCR 검사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퓨처스(2군) 선수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발표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2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와 퓨처스 선수단 숙소를 함께 쓰는 사이로, 23일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격리 중 고열로 다시 PCR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가 됐다.

KIA 구단은 관련 내용을 KBO 사무국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KIA는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23일 퓨처스 선수단 전원(82명)의 PCR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이라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KIA 구단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제외한 72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 9월 4일까지 자가 격리하도록 조처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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