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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영탁·최대성·황기순, 코로나19 취약층에 마스크 10만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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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개그맨 황기순,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가수 최대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사랑의열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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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영탁과 최대성, 개그맨 황기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층에 마스크 10만 장 등을 기부했다.

2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영탁, 최대성, 황기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과 손소독제 1800개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황기순, 최대성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지만, 마스크 등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가구를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달받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장애인·노인 등을 비롯해 면역력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황기순은 "나눔은 제비가 물고 온 박 씨처럼 조금씩 나누다보면 열매를 맺는 것 같아 언제나 즐겁고 힘이 된다, 그것이 계속 기부할 수 있는 이유"라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탁은 "그동안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대성은 "좋은 분들과 이번 마스크 지원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먼저 사람이 되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나눔에 열심히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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