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2루까지 달려 세이프되는 최지만(오른쪽). 이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올 시즌 세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USA 투데이=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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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최지만을 10일짜리 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원인은 햄스트링 부상. IL 등재일은 24일로 소급 적용된다.
최지만은 지난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베이스러닝을 하다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곧바로 경기에서 빠졌다. 지난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도 햄스트링 통증으로 중도 교체됐는데, 이후 경기에 계속 나서다 결국 탈이 났다.
최지만이 IL에 오른 건 올 시즌 세 번째다. 그는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아 IL에 오른 채 시즌을 시작했다. 5월 17일 복귀해 첫 경기를 치렀지만, 지난 6월 5일 사타구니 부상으로 다시 IL에 이름을 올렸다가 열흘만에 돌아왔다.
최지만은 올 시즌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홈런 9개, 3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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