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피오' 차승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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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한국 팀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팀이 총 16개 팀이 출전하는 ‘그랜드 파이널’에 나선다. 젠지의 기세는 여전히 맹렬하다. ‘위클리 파이널’ 1, 3주차 우승으로 총 4200만 원을 확보했다.
23일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는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2의 5주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와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22일 양일 간 열린 PWS 페이즈2 5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2치킨(51킬)을 기록한 한국의 다나와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다나와는 PWS 페이즈2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의 GEX는 가장 먼저 2치킨 대열에 합류하며 선전했으나 다나와에 킬 포인트가 밀리면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2치킨(40킬0을 뜯은 일본의 E36이 차지했다. 4위는 62킬로 최다 킬 수를 달성했지만 1치킨에 그친 젠지가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PWS 페이즈2 상금은 젠지가 4200만 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핀(2300만 원), 다나와(2200만 원), 이엠텍(2000만 원), 매드 클랜(1000만 원), 아프리카(800만 원), E36(600만 원)이 뒤를 이었다.
지난 5주 간의 위클리 파이널 승리팀인 젠지, 그리핀, 이엠텍, 다나와를 포함한 치킨 횟수 상위 16개 팀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한다. 한국 소속은 젠지, 이엠텍, 매드 클랜, 담원, GNG, 그리핀, 다나와, 아프리카, 기블리, 오피지지, 베로니카7 등 11팀이다. T1은 아쉽게 치킨 횟수 부족으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그랜드 파이널은 매일 6매치씩 총 18매치를 치른다. 치킨 획득 수 및 킬 수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최다 치킨 획득 팀이 PWS 페이즈2 최종 우승과 상금 5000만 원의 주인공이 된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 1위 팀은 11월에 열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에 진출하게 되며, 상위 8개 팀은 9월에 개최될 글로벌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5 아시아’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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